유머/웃긴사진 게시판

"21세 알바 여대생에 고백…우리 안될까" 48세男 하소연 '공분'

끼리 3년 전 조회 13371
백호
저희엽

(서울=뉴스1) 소봄이 기자 = 함께 직장에 다니는 20대 여대생을 보고 설렌다는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.

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'48세와 21세는 정말 안 되는 걸까요?'라는 글이 올라왔다.

글쓴이 A씨에 따르면, 그가 다니는 직장에는 여대생(21)이 아르바이트로 오후에 4시간만 근무하고 있다. 이들이 알고 지낸 지는 두 달 조금 넘었다.

그는 "누군가에게 설렌 지 20년 가까이 됐고, 나이 먹어서 이제 누굴 봐도 설레지 않는 거로 생각했다"고 운을 뗐다.

이어 "하지만 이 여대생을 알고 나서 다시 가슴 뛰는 사랑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"고 했다.

마음이 확고한 A씨는 여대생에게 여러 차례 고백했으나, 나이 차이 때문에 번번이 실패했다.

A씨는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힘들다고 토로했다. 그는 "이대로 포기해야 하냐. 왜 이렇게 슬프고 가슴이 아픈지"라며 "생각할수록 가슴이 미어지는 듯하고 견디기 너무 힘들다"고 글을 마쳤다.

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A씨를 거세게 비난했다. 이들은 "양심 어디있냐. 48세면 학생 아버지뻘이다. 정신 차려라", "21세가 여자로 보이냐. 소름 끼친다", "글 읽는 것만으로도 역겹다", "싫다는 데 왜 자꾸 고백하냐", "딸 같은 여자 좋다는 거 보면 어이가 없다", "심장이 뛴다는 게 말이 되냐. 그 학생이랑 부모는 심장이 멈출 일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댓글 19
  • 방장 3년 전

    사랑에 나이가 무어냐~~

    • ㅇㅇ 비회원 118.235 3년 전

      너보다 25살 많은 아지매랑 만나봐라

  • 으씹 비회원 123.213 3년 전

    서로 사랑하는것도 아닌데 사랑에 나이가 무어냐는 무어냐~~

  • 흑두루미 3년 전

    한마디 해주고 싶다 나가뒤지십쇼

  • 오메가미 3년 전(수정됨)

    나이때문에 거절 당한게 아니라 그냥 당신이 싫은게 아닌가? 이런질문이 정당화 되려면 21살의 여성이 좋다고하지만 그집에서 반대해야 질문자체가 공감이가지 정신좀 차리길.48세남.

  • ㅇㅇㅇㅇ 비회원 223.39 3년 전

    본인이 만수르 아닌이상 27살 차이면 극복이 안된다ㅋㅋㅋㅋㅋㅋ 고백을 했다고? 미친거 아니냐? 반대로 생각해봐라 75세 넘은 평범한 할머니가 지 좋다고 고백하면 받아줄거야? 나이먹고 주제파악하는게 먼저다..

    • 방장 3년 전

      마크롱 대통령 아내도 25살 연상입니다..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!!

    • ㅇㅇㅇㅇ 비회원 180.228 3년 전

      으 틀딱쉰내

  • 00 비회원 58.125 3년 전

    이거 오래 전에 본거 같은데

    • 끼리 3년 전

      2022-04-24 에올라온글입니다 오래전은 좀그렇네여;;

  • 디그다 3년 전

    소름끼치네

  • 악마를장경철 비회원 106.101 3년 전

    야! 1 8 내가 너좋아하면안되냐? 이런 1 8 꺼 왜 나이갖고ㅈ1랄이야

  • 또봄이 비회원 58.77 3년 전

    소봄이 기자.. 팩트체크는 개나주고 커뮤나 돌면서 자극적인 기사만 써대는..

  • 만년거린이 3년 전

    입장바꿔서 70대 할머니가 자기한테 사귀자고 하는거랑 똑같은거 같은데

  • 가맄거린 비회원 118.235 3년 전

    일단 고백실패 원인이 나이차이.때문인게 맞는지부터.홛인을 좀..

    • 힙합변기남 3년 전

      트루다... 솔직히 정우성이 고백했으면... 결말이 달랐다에 내손목아지건다

  • rjflsl1 비회원 182.215 3년 전

    좀 에바참치 너무 나갔는데 여자로 보이기는 하지 ㅋ 그냥 주변의 시선들 때문에 말못하고 있는거지 늙어서도 10대 20대가 여자로 안보일까봐?

  • 거리니 비회원 58.126 3년 전

    극단적 기사같은데 솔직히 나이상관 없긴함 둘다 서로 좋다고만 하면. 단지 최소치는 정해져있지 사회 통상적으로

  • 우달프 3년 전

    찐 만수르아님 불가한 ㅎ

영웅서기
10228
2년 전
영웅서기
5684
2년 전
영웅서기
5968
2년 전
영웅서기
11522
2년 전
영웅서기
5949
2년 전
현무섭/금괴
114.108
9893
2년 전
거상떠난다
180.68
13085
2년 전
영웅서기
6897
2년 전
영웅서기
16066
3년 전
영웅서기
13367
3년 전
영웅서기
10780
3년 전
영웅서기
10440
3년 전
영웅서기
12277
3년 전
영웅서기
7131
3년 전
영웅서기
8123
3년 전
영웅서기
6403
3년 전
영웅서기
6975
3년 전
영웅서기
12478
3년 전
영웅서기
8385
3년 전
영웅서기
6407
3년 전
현무 지국반지
218.150
15434
3년 전
방금현무지국반
218.150
14267
3년 전
거리니
119.75
12901
3년 전
화둔
223.38
10671
3년 전
영웅서기
12494
3년 전
영웅서기
6413
3년 전
끼리
13371
3년 전
영웅서기
7876
3년 전
방장
8018
3년 전
영웅서기
13502
3년 전
영웅서기
2년 전 조회 10228
영웅서기
2년 전 조회 5684
영웅서기
2년 전 조회 5968
영웅서기
2년 전 조회 11522
영웅서기
2년 전 조회 5949
현무섭/금괴
비회원 114.108 2년 전 조회 9893
거상떠난다
비회원 180.68 2년 전 조회 13085
영웅서기
2년 전 조회 6897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16066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13367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10780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10440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12277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7131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8123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6403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6975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12478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8385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6407
현무 지국반지
비회원 218.150 3년 전 조회 15434
방금현무지국반
비회원 218.150 3년 전 조회 14267
거리니
비회원 119.75 3년 전 조회 12901
화둔
비회원 223.38 3년 전 조회 10671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12494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6413
끼리
3년 전 조회 13371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7876
방장
3년 전 조회 8018
영웅서기
3년 전 조회 13502